후기 : 해킹캠프? 에이~ 지존 해커분들바께 없자나

어제 11시쯤에 집에 귀가 해서

까먹기 전에 후기를 쓰려다가 내용이 날라가버렸네요...ㅠㅜ

저는 이번 17회 해킹캠프 3조 Ada( 아다든 에이다든 원하시는대로

발음해주세요 )의 조장을 맡은 홍창현입니다.

이번에 처음 해킹캠프에 참여하는 저로써는 이번 경험은

정말 귀중한 경험이 되었는데요...

우선 아침 첫차를 타고 서울로 올라가도 늦는 관계로

하루 일찍 올라가 여차저차 도착을 성공하고

하루 지인의 집에서 숙박한 후에 아침 일찍 출발하여 해킹캠프가 열리는

서울유스호스텔에 도착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했던 것보다 일찍 도착했습미다..

네.. 너무 일찍 도착했습니다...

집합시간이 될 때까지 기다린 후에야

대망의 해킹캠프가 시작되고

조장 선별을 하는 시간에 젊음의 패기로 조장 자원을 해서 나가고

조원을 제비뽑기로 뽑을줄 몰랐지만

제비뽑기로 조원도 뽑고 가위바위보로 자리까지 배치는 되었으나

남자는 주먹이라는 옛 어른들의 격언을

간과했던 저는 가위만 두 번 연속 내는 바람에 당당히 꼴등을 차지해버리고 마는데...!

어색한 분위기 가운데 자기소개나 지금까지 공부했었던

분야에 관해 얘기를 나누거나 하는 시간을 갖다가

발표시간이 되었습니다...

발표 내용들이 너무 고오급 정보들이라 중간에 잤었던

저를 쥐어패러 가고 싶은 마음을 누르고 

글을 계속 쓰자면

발표하신 분들 너무 수고하셨고 감사합니다...

여튼 발표가 어느정도 진행하다 숙명여대의

보안 동아리 SISS분들이 머리들 식히시라고 준비해준

게임도 재밌었습니다^^

그렇게 저녁도 먹고 

어려웠지만 CTF도 진행하다가

유스호스텔 규정상 CTF2는 각 숙소 방에서 진행을 하는 관계로

방에 올라갔으나....

2침 침대에서 조심하라는 스태프분들의 당부가 있었던 것 같았지만

침대는 보이지 않더군요

저희 다치지 말라고 2층 침대를 빼주셨다고 믿습니다...촤하하..

결국 늦은 시간까지 CTF를 진행하였으나 안타깝게도 조장이 미숙한 관계로

꼴등...

결국 담날 발표시간에 졸기도 하고

여차저차 첫 해킹캠프를 마치고 돌아왔습니다만

확실히 많이 자극도 되고 조원들과의 커뮤니케이션 덕에

친분도 쌓을 수 있고 좋은 시간이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발표 내용들 역시 상당히 수준급의 고오급 정보들이라

많이 배워갈 수 있었고 다음 해킹캠프때도 참가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당..ㅎㅎ

마지막으로 해킹캠프를 운영하셨던 운영자분들과 Demon팀 여러분들, 재밌는 게임 준비해주셨던

숙명여대 SISS 여러분들 고생하셨습니다...ㅠㅠ

그리고 포너블 문제 열심히 풀어준 찬호랑 지혁이형, 준용이.. 그리고

같이 리버싱 문제를 푼 기현이랑 포렌식 풀던 성민이, 혼자서 꿋꿋이 문제를 푸신

우리 팀 최고 연장자 정우형이랑 그밖에 또 여러문제들을 풀었던 찬훈이 너무

열심히 했고 수고했습니다ㅠㅠ

그리고 될 수 있으면

모두들 다음 해킹캠프때 만나요~ 그럼 전 0x4e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