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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회 해킹캠프 후기
안녕하세요!! 물파스조 조장이었던 이우진입니다!!
아래 후기처럼 약 빨듯이(?) 잘쓰지는 못하지만...
해킹캠프 첫 참가자로써, 개인적으로 느낀 후기 몇자 적습니다 !!ㅋㅋㅋ
저는 개인적으로, 지원할 때 다른 고민보다 딱 한가지!!! 보고 지원을 했었습니다.
같이 보안 이야기하는 친구들을 만들고 싶고, 스터디도 하고 싶고, 대회도 나가고 싶고....
즉, 같이 보안으로 밤을 불태울 수 있는 친구들을 만나고 싶었습니다 ㅋㅋㅋㅋㅋ 이 마음을 잘봐주셔서 이번에 가게 된 것 같구요!!
저러한 본인의 의지를 표현하시면, 참여하실만한 동기는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보통 지원하시기전에, 다른 후기들을 검색해보시고 지원합니다.
물론 저도 검색해봤구요, 정리도 했었었구요~
스케쥴같은건 충분히 검색이 가능하시니 따로 적지 않겠습니다.
우선 가장 큰 장점은 모두 보안하는 친구들이 모여 함께 CTF도 해보고, 같이 공부도 해보고,
보안에서도 웹, 시스템, 개발 등등 다양한 분야의 선배님이 오셔서 눈높이에 맞춘 강의도 해주시구요.
물론 눈높이가 모두 다르지만 이건 좀 뒤에 다루기로 하구, 저는 좀 객관적으로 저는 몇 없는 살짝 부정적인 의견에 대해 정리해서 말씀드릴게요.
1. 어느 정도 알아야지 많이 배운다(알아들을 수 있는 강의가 많이 없다..?)
-> 음.. 어느 정도 맞긴 맞습니다. 막연하게 보안에 관한 뉴스만 접하다가 오시는 걸로는 냉정하게 같은 다른 친구들이 1박2일을 보내면서 얻게되는 배움보다 좀 적게 배우실 것은 맞습니다...
2. 그럼, 어느 정도 알아둬야하나요..?!
-> 다행히도... 우리의 해킹캠프는 모두를 위한 해킹캠프이지, 잘하는 사람만을 위한 해킹캠프가 아닙니다.
물론 보안이라는 분야가 워낙 넓고 포괄적으로 시스템, 웹, 포렌식 등등 많기 때문에 모두를 다 알고 올 수가 없습니다
적어도 이러한 분야가 있는 것을 알아두고, 이 중 하나를 잡고 개인적으로 실습(CTF 실습할 수 있는 널리 알린 사이트들이 있지요~)&공부를 개인적으로 하는정도의 준비를 필요로 합니다.
이건 해킹캠프 내 강의에서 이해하며 고개를 끄덕일 수 있는 것 뿐만 아니라, 조원들끼리 어울리는데도 적어도 한가지에서는 남들과 원활한 대화가 된다면, 서로 윈윈되는 캠프를 더 느낄 수 있을거라 생각이 됩니다. (조원 입장에서도 무조건 알려주는 선생님같은 역할보다는 같이 공부할 수 있는 친구들이랑 더 대화하고 싶거든요~)
3. 지인들끼리 뭉쳐 조가 되어 CTF시 상대적으로 모르는 팀은 모른채로 시간만 보낸다?
-> 해킹 보안 업계가 상대적으로 좁기 때문에 실력있는 친구들은 대부분 친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처음엔 모두 같이 있기 마련이었고, 이로 인해 CTF에서 상대적으로 격차가 생겨 힘든팀이 존재했던 선례들을 들었습니다. 하지만, 운영진께서 피드백을 잘반영하셨고, 이번 조 편성은 들리는 바에 의하면, 몇몇 참가자는 아쉽다는 것도 있었으나, 개인적으로는 운영진으로써 할 수 있는 최고의 판단을 하셔서 편성한 것 같습니다.
랜덤으로 추첨되어 반영되구요, 밸런스가 몇몇 지난 해킹캠프 후기에 비해 상대적으로 균형적이라고 느꼈습니다.
이러한 점을 보면서 운영진께서 계속 노력하시는 것도 볼 수 있었구요.
4. 예상외로 연령대가 너무 달라 적응이 힘들다?
-> 물론, 저도 고민이 많았습니다. 근데 정말 자신 마음먹기 나름입니다.
음, 전 많은 편이었습니다. 하지만, 전 너무 좋았습니다. 오히려 고등학교 동아리에서는 어떤 형식으로 배우는지도 궁금했고, 창의적인 생각도 공유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 친구들이 대학교 혹은 그 이상을 가면서 무엇을 배우는지 궁금해하는 것들을 답변해주면서, 더욱더 친해질 수 있었습니다 ㅋㅋㅋㅋ
전 애초에 다 같이 배우는 친구인데 환경만 다르다 생각했거든요, (다 내려놓고 친구하기로... ㅋㅋㅋㅋㅋㅋㅋ산책하다가 친구가 깨닫게 해준 것이... 띠동갑친구도 만들..었....)
물론 나이가 어린친구들도 참여하면서 많은 조언도 듣고 이런게 있구나 알고 있어 미래계획에 더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물파스 화이팅 ㅋㅋㅋㅋㅋㅋㅋㅋ
결론적으로 나이, 지식, 환경 그 무엇보다 마음가짐!!!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난 남들보다 많이 알고 있는 고수인데? 혹은 난 너무 모르는데??
난 어린데?.... 난 나이가 너무 많은데ㅔ??
이런 고민말고,
생각보다 짧은 1박 2일을 알차게 보내기 위해서는 먼저 다가갈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른조더라도, 혹은 많이 모르더라도 많은 사람을 알아두고 배우려는 자세가 되어있다면, 충분히 해킹캠프에서 많은 것을 가져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생각보다 짧아요....아쉬워요... ㅋㅋㅋㅋ 근데 좀 더 길면 졸려서 못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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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해주신 발표자 분들 한분 한분 모두 쓰기엔 너무 길어서 과감히 생...략! 하겠습니다.
모두 개인적으로 연구하신걸 이렇게 발표하시는 모습이 너무 멋있고, 또, 많이 배울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ㅋㅋㅋㅋ
감사합니다!
운영자분들께도 정말 완전 짱 대박 헐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세심한 부분에서 참가자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서로 친해지고, 캠프에 열중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시는 노력을 많이 느낄 수 있었구요.
음, 사소한 추천은 조끼리는 친한데 조별 교류가 살짝 아쉬웠습니다. 물론 짧은시간내에 모두 알게 되는 것도 어렵지만ㅋㅋㅋ
또, 유스호스텔 안에서 계속 몰두해있는 경향이 조금 있었어서 개인적으로 ㅋㅋㅋ 둘을 짬뽕해서
CTF나 강의 중간쯤에 날씨만 괜찮다면 의무적으로라도나마(?) 조별로 섞어서 산책이라도 한번 다녀오는게... ㅋㅋㅋㅋㅋ(조금씩 힌트공유도..하고..ㅋㅋㅋ)
CTF 할 때 의무적으로 안하면 다들 안나가거나 노트북 들고 나갈꺼긴하지만.. ㅋㅋㅋ 물론 안전상의 문제도 있겠지만 한 번 급 생각나는걸 적어보았습니다 !!
아! 그리고, CTF 당시 한 분야에 대해서 다른조는 모두 하는데 시작도 못하는 조가 있다면, 출제자 스태프께서 9시 이후에 한 문제정도 시연하여 알려주고 해당 문제는 플래그 인증을 못하게 하는 방법도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우승도 중요하지만, 배워가는 시간이니만큼 많이 어려운 친구들에게는 시연하는걸 보면서 배워가지고 한문제만이라고 풀어가면 뿌듯할 것 같아서요!! 개인적인 생각이었습니다 ㅋㅋㅋ
출제자 분들도 좋은 문제들을 출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ㅋㅋㅋㅋ
정말 문제 한 문제 한문제 고민한 노력이 너무 많이 보였습니다 정말 감사드려요~
저도 기회되면 나~중에 개인적으로 문제도 출제하고 싶어요.. 출제하면서 배우는것도 많을 것 같아서요!!
제가 전 글 처럼 신선하게(?) 글을 잘 못써요
진지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해킹캠프 오래오래 계속 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
물론 16회도 오픈채팅방으로 대화하면서 또 봤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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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의견 제시와 누군가가 궁금해할 부분들 이야기해주신 것 정말 감사합니다!!!
뭔가 홈페이지 FAQ에 넣어야할 것 같은 내용들이 있네요 :-)
앞으로 다양한 시도를 해보려고 하니, 지켜봐주시고 또 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