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 18회 해킹캠프 [5버플로우] 황선홍 짧은 후기......

하...2일 동안 고민끝에 작성한 후기가 날아가버렸네요...........

이번 해킹캠프에서 성실한 해커상을 받게 되어서 신중하게 열심히 작성했는데...

이번 해킹캠프가 17회, 18회로 저에게는 2번째 해킹캠프가 되었습니다.
달라진 점은 장소, 인맥, 저의 실력(?)이 있는데요.

먼저 장소는 매우 만족합니다. 제 집이 DMC(디지털미디어시티역) 근처인데, 남산 보다는 여기가 더 가까워서 좋았어요.
또 강당은 넓지만 시설이 대체적으로 좁아서 부딪히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몇번 봤더라도 인사를 하면서 많은 사람과 친해질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강당이 넓었기 때문에 자리에만 앉아서 컴퓨터만 보기 보다는 다른팀에 놀러가서 말도 붙혀보고 데몬팀에 가서 질문있는척 말도 걸어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ㅎㅎ

그리고 인맥에 있어서도 조금 변화가 생겼는데요.
제가 운영중인 pwnable 오픈 채팅방에서 5버플로우 팀원을 만날 수 있었어요!! 너무 반갑더군요ㅠ
또 제가 속해있는 해킹팀의 팀원들을 만나뵐 수 있어서도 좋았습니다. 사실 팀에 들어오고나서 다같이 만날 기회가 없어서 못뵀었거든요ㅠ
해킹캠프 이후로 페북 친추가 열분 이상 온거 같아서 다 받아줬는데 친구 추가 너무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저의 실력면에서도 변화가 왔습니다.
이번에 최광준님의 미디어 플레이어 취약점 제보기라는 발표가 있었는데요.
최근에 제가 해보고싶었던 타겟을 그대로 발표해주셔서 너무 잘 들었습니다. 이젠 저도 버그헌팅이라는걸 해볼 엄두가 나는 실력이 된것 같아서 뿌듯합니다. (사실 광준님의 블로그에있는 pdf문서를 한달전에 정독해서 막히는 부분없이 발표를 잘 들었던 것 같네요 ㅎ) 

이정도로 후기를 마무리해야겠네요..
후기만 3일째 쓰고 있습니다.ㅠ(내용은 별로 없지만....ㅠ)

마지막으로 해킹캠프 발표를 들으면서 정리한 것들을 공유하고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짧고 두서 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해킹캠프 포에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