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8회 해킹 캠프 참가자 이충호 입니다!^_^

3성 노트북의 팀원이였던 이충호입니다

일생에서 처음으로 참가한 해킹 캠프에 후기를 적기 위해 키보드를 들었습니다!

   1. 정보보안에 관심사가 있는 사람들을 만나기 위해서

   2. 부족한 CTF 경험을 보충하기 위해서

   3. 제 스승님을 찾기 위해서

   4. 부족한 발표 실력을 보충하기 위해서

해킹 캠프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기대치만큼 걱정하는 마음도 굉장히 컸습니다.

친화력이 굉장히 부족해서 처음보는 사람과 친해지기 힘들었습니다. ㅜ_ㅜ

먼저 경험하신 선배님의 말씀으로는 "어차피 CTF 때 친해지게 되있어!!! 걱정하지마!!"

실제로 CTF 문제를 풀면서 점점 친해졌습니다. (고난은 사람을 뭉치게 맹든다!!)

제가 풀어보기도하고 시도해보기도 한 문제들이

   1. JavaEasy (출제자님 정말 진짜 사랑합니다.)

   2. I LOVE Registry( 레지스트리 코인 떡락했습니다.)

   3.  Yeeeeeeeee (PE 파일 포멧 이외에는 전무한 블랙 말랑카우라 죄송합니다.)

  I Love Registry 문제가 굉장히 인상적이였습니다. (고인물의 힘을 느낄 수 있는 문제)

   (안티디버깅과 다양한 낚시의 조화... 너무 죠아)

   (크으... 뇌가 곤쥭이 되는 느낌은.... 너무 죠아)

발표자님의 발표에 대해서도 굉장히 인상적이였습니다.

   1. 정진욱(POCSEC)님의 발표

       해킹 캠프에서 지켜야할 규칙, 해킹캠프와 데몬팀의 역사와 탄생과정에 대해 설명해주셨습니다.

       한국 시장은 아직 좁기 때문에 시장을 확장할 수 있는 사람이 되야한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CTF에 참여하면서 해야할 일을 설명해주셨습니다.(자동화는 중요합니다!! CTF 자동풀이 프레임워크를 맹듭시다!!!!)

       미래에 지향해야할 정보보안전문가의 모습을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된 듯 싶습니다. 좋은 발표 감사합니다!

   2. 차민석님의 발표

      "리버싱 과 영어를 같이 해라"라는 말씀으로 영어의 중요함을 강조해주셨습니다.

      보안에 미쳐라라는 책을 추천 해주셨습니다. (언젠가는 읽어봐야지.)

      Cukoo SandBox, Detect It Easy, 및 안랩에서 자체제작한 도구를 보여주시며 악성코드 분석의 과정을 상세히 알려주셨습니다.

      (개인적으로 행위 분석이라는 단계는 거치지 않았는데 언젠가 한 번 포함해서 해봐야겠네요.)

      악성코드에 입문하기 딱 좋은 발표 자료를 만들어주신 차민석 발표자님께 박수를!!

    3. 조효제님의 발표

       APT 공격에 대한 설명을 들었고 전자화폐 관련 회사의 Attack Line을 봤습니다. (피해액이 굉장하더군요)

       CVE-2017-8291 취약점에 대해 설명해주셨는데 나중에 악성코드 구현을 할 때 이용해 봐야겠습니다.(히힣 삽질할 것이 늘어따!)

       Spear Pishing 에 대해 설명해 주셨는데 특정 기관이나 내부 직원을 집중적으로 공격하는 공격이라 들었습니다.

    악성 코드를 회사 내에서 수집을 하고 분석하신 내용을 말씀해 주셨는데....

       (뇌가 곤쥭이 되는 느낌은 너무 죠아..)

          1. HWP 파일 구조에 대해 말씀해 주셨습니다.

          2.  Gostscript에서 rsdparams 와 eqproc 명령에 대한 잘못된 검증으로 RCE가 가능하다고 말씀하신것 같습니다.

          3. 암호화된 쉘코드를 5가지 타입으로 나누어 설명해주셨습니다.

          4. API Encoding 하는 악성 코드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저도 한 번 만들어 봐야 겠네요.)

          5. PS File 핸들을 얻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해 주셨습니다.

          6. Decrypt 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해 주셨습니다.

          7.  분석에 관한 내용중 explorer.exe(바탕화면 담당 프로세스) 에 인젝션 되서 C&C 와 연결해서 통신을 기다린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8. API 함수 복호화와 관련된 알고리즘이 RC4라고 알려주셨습니다.(RC4과 북한이랑 연관된 알고리즘 이였군요.)

    악성 코드에 대한 좋은 설명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문제를 만들때는 이런 알고리즘과 인코딩 루틴을 포함해 봅시다.)

    4. 김수영님의 발표

       자기 소개를 해주셨는데 굉장히 인상적이였습니다. 현재 날짜를 기준으로, 23세 데몬 팀에서 굉장히 중요한 분이고 

       선거관리위원회 디지털 포렌식 담당자이셨습니다.

       발표자료가 만들어지기까지의 험난한 여정부터(삼도천으로 가버린 하드) 디지털 포렌식 실무에 관련된 얘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소감은 두 문장으로 가능합니다.

    1. 실무는 기러기다!

    2. 공무원도 기러기다!

       (판사님 저는 손가락이 없습니다)

    5. 최광준님과 김민정님의 발표

        버그 바운티라는 분야로 겹치는 내용이기에 함께 정리하겠습니다.

        버그헌팅에 대해서 설명해 주셨고 얻을 수 있는 이득에 대해서 말씀해주셨습니다.

        한국 KISA가 진행하는 제도에 대해서 설명해주셨고 버그 바운티에 대한 주의점을 말씀해주셨습니다.

        취약점 패치를 점검하고 모든 취약점은 untrust 인풋을 통해 발생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버그 헌팅을 하기 위해 필요한 지식, 국내 프로그램에 취약점이 절때 없을리가 없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저도 취약점을 신고해서 명예로운 정보보안전문가로 성장해야겠네요! 좋은 발표 감사합니다!!

   6. 김지오님의 발표

        Cheat Engine 이라는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어떻게 치트를 쓰는지 보여 주셨습니다.

           1. 탄 제한 제거

           2. 반동 제거

           3. 공격 속도 상승

    리버싱의 응용 분야는 아주 많다는 생각이 드는 발표였습니다.(이것만 있으면 나도 월랭 1등이여!!!!)

글을 마치며...

   해킹 캠프를 통해서 많은 경험을 얻고 부족한 점이 많다는 것을 깨달 았습니다.

   우리 팀원님들!! 저 같이 못난 리버서를 데리고 CTF를 푸느라 고생하셨습니다!!

   데몬 팀원님들!! 이런 굉장하고(??) 좋은 문제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해킹 캠프 관계자님들!! 이런 좋은 행사를 준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내년 해킹 캠프에 좀 더 발전해서 많은 문제를 풀 수 있기를 기대하며 제 글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