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 [2조 둘리] 18회 해킹캠프 후기!

안녕하세요! 2조 둘리 팀장을 맡았던 표상영입니다ㅎ

4번째 해킹캠프 였는데, 저에게는 이번 18회가 가장 뜻깊은 해킹캠프였던 것 같습니다.

추가합격으로 뽑힌 만큼, 더 열심히 임하고 적극적으로 참여 해야겠다는 마음 가짐으로 갔습니다.

지난 회와는 다르게 이번에는 영등포에 위치한 하이유스호스텔에서 진행이 되었는데요!

접근성도 좋고, 숙소도 좋고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웠습니다ㅎㅎ

다만, 불편한점이 한가지 있었어요..

지하라서 그런지 환기가 잘 안돼서 과자냄새와 땀냄새 때문에 공기가 좀 안좋더라구용.. 허헣..

그래도 중간중간에 문열어서 환기시켜주셔서 괜찮았습니다!

이번 해캠 발표들도 굉장히 유익했는데, 특히 정진욱 운영진님의 발표가 굉장히 인상깊었습니다.

맨날 CTF문제풀이나 연구만 해왔는데, 미쳐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을 얘기해 주셔서 생각하는 폭이 더 넓어지는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또, 새벽에 이현재 운영진님과 상수형님이랑 얘기를 나눴었는데, 정말 좋은 말씀들을 많이 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ㅠ

도움 정말 많이 됐어요..

그리고 강수희 운영진님께서 해킹캠프 진행을 매끄럽게 해주셔서 편안하게 발표를 들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ㅎ 감사합니당

이렇게 해킹캠프에서는 학술적인 공부뿐만 아니라 그 외의 것들도 배워갈 수 있어서 정말 좋은 것 같아요!

매 번 해킹캠프를 참여할 때마다 얻어가는게 많아서인지 이번에는 베스트해커상을 받게 되었네요..허헣..

제 이름이 호명됐을 때, 뭔가 되게 복잡미묘한 감정들 때문에 웃음도 잘 안나더라구요..

맨 처음 해킹캠프를 참여했을 때의 저를 생각해보면, 그때보다는 성장한 것 같아서 정말 기뻤습니다ㅠㅠㅠ

'내가 지금 가는길이 틀린 길이 아니구나'라는 생각이 드니까 앞으로 정진해야 할 길이 두렵지 않더라구요ㅎ

지금 당장은 목적지가 뚜렷하게 보이진 않지만, 이렇게 걸어가다보면 언젠가는 목적지에 도착해 있겠죠?

이렇게 유익한 해킹캠프를 매 번 운영하는데 힘써주시는 운영진님들과 항상 재밌고 퀄리티 있는 문제들 만들어주시는 데몬팀분들!

그리고 알아듣기 쉽게 발표해주시는 발표자님들, 1박2일동안 발표듣고 문제푸신 참가자분들 모두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저도 열심히 연구하고 공부해서 19회 동계 해킹캠프 때 유익하고 재밌는 발표 준비해서 가도록 하겠습니다!!

모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