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 18회 해킹캠프 후기 (우리 1등) 박지윤

이름 값 톡톡히 했던 (뒤에서 1등) 우리 1등 조의 박지윤입니다 *^^*

생애 첫 해킹캠프를 다녀온 후기를 솔직하게 적어보려 합니다!

해킹캠프에 대해서는 선배들에게 얘기를 정말 많이 들었던터라 기대 반 걱정 반인 마음으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낯가림이 심해서 같은 조에 아는 사람이 없을까봐 걱정을 진짜 많이 했는데 와,, 역시 나쁜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고 아는 사람도 없고 다들 말수도 적어보여서 처음에는 적응을 하기가 너무 힘들었어요..

그리고 강의하시는 것도 열심히 들으려고 노력은 했는데 못 알아듣겠는 내용이 정말 많더라구요.. 그래서 충격도 받았답니다 껄껄..

해킹캠프를 가기 전에 다녀온 경험이 있는 친구들에게 물어보니 다들 CTF 한문제라도 제대로 풀면 그걸로 충분하다고 말했었는데 솔직히 그때는 '한문제..? 좀 이상한데..' 이렇게 생각했는데 다녀와보니까 그 말이 너무 이해가 되더라구요.

한문제를 푸는게 이렇게 힘들 일인가 라는 생각이 들면서 진짜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좀 많이 한것같아요.

다녀온 사람들이 계속 하는 말이 해킹캠프를 다녀오면 내가 얼마나 우물 안 개구리였는지 알게 되고 괴물들은 진짜 많다고 어릴수록 컴퓨터를 잘한다고 했는데 그 말을 정말 100% 공감하는 시간이였어요.

그리고 제가 웹해킹을 공부하다보니까 웹해킹 강의를 열심히 들으려고 노력했는데 사실 화면이 너무 빠르게 바껴서 쬐꼼,, 힘들었답니다. 그래서 나중에 질문했는데 계속 이해를 못해서 답답하셨을 수도 있는데 차근차근 잘 설명해주셔서 즘말 감사해용. 실습 더 해보고 또 모르면 질문하겠습니다 ㅎㅎ

제가 진짜 실력이라고 말할게 아예 없어서 해킹캠프를 가면 얻는게 있을까 라는 걱정이 많았는데 정말 기대 이상이였던것 같아요. 솔직히 CTF 문제를 너무 못 푼건 아쉽지만 처음이니까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고 다음번엔 더 열심히 공부해서 꼭 문제를 풀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해킹캠프 가서 인맥 많이 쌓고 오라고 다들 그랬는데 조원들이랑 못 친해져서 걱정했는데 CTF 문제 풀면서 친해져서 너무 좋았어요

귀한 시간 보낼 수 있게 뽑아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안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