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참가차수 | 제20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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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분류: | 참가자 |
우선 저에게 이런 좋은 기회를 주신 POC, DEMON TEAM 에게 감사를 전합니다.
이번 해킹캠프는 학교라는 '우물'에서만 지내던 저에게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막연하게 BOB에 들어가고, 대학원을 가면 보안전문가가 되어 있겠지라고 생각하던 저에게대한민국 보안의 미래는 밝고, 나의 미래는 어둡다...라는 현실을 자각하게 해주었고, 덕분에 저의 현제 위치,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을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해캠을 통해 저의 시야의 범위를 넓혀줬고, 앞으로의 방향을 정함에 있어 등대의 역활을 해준 것 같습니다.
특히 기억에 남았던 점은
1. 다양한 종류의 발표로 내가 공부하지 않았던 분야에 대해 알게되었습니다. 특히 가장기억에 남았던 블록체인 발표는 저가 블록체인에 대해 관심이 전혀 없었으나 이 발표를 통해 흥미가 생겼습니다.
2. 발표중 기술적인 발표가 아닌 마음가짐이라던지, 나아가야할 방향을 제시해주신 선배분들이 많았습니다. 저는 기술적인 발표도 좋았지만 이러한 분들의 발표가 저에게 굉장히 와닿았고, 의지가 되었습니다.
3. 저는 다른사람과 팀을 이루어 CTF를 한 것이 처음입니다. 비슷한 경험으로 팀을 이루어 코딩대회에 참여한 적은 있으나 이러한 워게임에 참여한 것은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너무 좋은 경험이었고, 아쉬웠던 점이 별로 없었으나 약간의 피드백이 다음 회차에서는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여 적어봅니다.
아바타문제풀이를 언급하고싶습니다. 너무나도 좋은 취지였고, 너무나도 좋은 발표였습니다. 그러나 저가 조금 아쉬웠던 점은 누구를 겨냥한 발표인지에 대한 의문입니다. 저는 해킹에 입문한지 얼마 되지 않았고,특히 시스템 해킹분야에 대해서는 문외한입니다. 그래서 처음 입문하는 분들을 겨냥한 발표를 준비했다고 할때는 관심이 갔습니다. 그러나 저는 왜 그렇게 클릭해야 하는지 들을 수 없어서 매우 아쉬웠습니다.물론 발표의 취지가 고수가 하는 것을 구경시켜주는 것이라면 부끄러우니깐 이 글은 무시해주세요... 그러나 그런 것이 아니라면 그냥 이거 클릭하시고, 저거 클릭하세요. 이런 방식보다는 설명을 곁들여주시면 더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예를들어 64BIT로 실행해야 할 것은 32BIT로 실행했을때 아 64BIT로 해야해요. 가 아닌 32BIT는 어떨때 사용해서 여기서는 64BIT프로그램을 실행햐셔야 되요. / 어떤거 클릭하세요 -> 이게 보통 이런 이름을 가진 파일이문제가 있는 파일일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니깐 이걸 클릭해주세요. 이런식의 설명이 첨부되면 뉴비에게(저에게...) 더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이건 누구를 겨냥한 발표냐에 따라 피드백이 될 수도, 쓸대없는 겐세이가 될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나쁘다는 것이 아닌, 이러면(뉴비인 저에게 ㅎㅎ) 더 좋을 것 같다는 의견입니다...
딱히 생각해봐도 크게 나빴던 점은 없네요.. 좋았던 점만 가득했던 것 같습니다. 저에게는 리프레쉬할 수 있는 기회였고, 다음 해캠도 될 수 있으면 참여하고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와우ㅋㅋ 사실 저희가 처음에 아바타 문제풀이를 상상한 것도 말씀해주신 그 의도대로 진행되는 것이었는데, 이번에는 여러가지 면에서 조금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 그 점을 잘 짚어 주셔서 감사해요, 다음 해킹캠프에서도 뵐 수 있길 기대할게요. 감사합니다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