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참가차수 | 제16회 |
---|---|
참가분류: | 참가자 |
안녕하세요! 이번 16회 해킹캠프 후기입니다!
1박 2일 간의 해캠에 대해 정리하고,
배웠던 점 및 느꼈던 점을 대략적으로 정리하기 위해 이 글을 썼습니다!
분량이 많고 재미 없을지도 모르겠지만 잘 봐주셨으면 합니다 ^^
그럼 해캠 후기 시작합니다 ^ㅇ^!
[초반에 약이 심한 편이니 주의 부탁드립니다 ^^]
1일차
음... 먼저 일단 이번에 해킹캠프가 열린다는 소문을 듣고 바로 들어가
참가 신청을 하게 되었따 [.. 빠릿! 빠릿!]
참가 신청 이후, 기다리는 동안 베에에엙 거리면서 빨리 참가자 명단이 나오길 기다리고 있었다.
하지만, 이번에 많은 분들이 지원했기도 했고, 좋은 결과가 나올꺼라고 기대는 하고 있지 않았는데..
놀랍게도 참가자 명단 내에 있었따! [와아아ㅏ아아앙!!!]
참가자 명단 확인하고 바로 꺄아아아앍 하고 소리 지를뻔 했으나,
용케 참았다 ^ㅇ^
[예에에에에!!! 서울 구겨어어어엉!!!]
[해킹 캠프 예에에에에!!!!]
그렇게 해킹 캠프 날을 기다리면서.. 하루 하루를 보냈다.
[대망의 당일날! 창원역!]
[자고로.. 5시 15분 차 타야하는데 5시 10분에 일어나서 멘탈 나갔다는 소문이..]
그렇게 오전 6시 반 쯤에 KTX - 산천을 탑승하여 서울역으로 향했따
물론 서울역에서 내린 다음 규모가 으마으마한 서울역에 압도 한번 당했다가 다시 재정신 차리고 돌아왔다고..
[+ 버스 타고 가다가 정체 걸렸다칸다 | 거.. 역시 서울]
[그리고.. 왜 숙소가 산에 있는... 거....에...요....]
[이래서 게이밍 노트북이 아닌 고오오오급 맦북을 써야한다는 겁니닷]
[해킹 캠프 도착!]
[16 숫자를 테이프로 급하게 수정한 것 같지만 넘어가자]
그리고 해캠 측에서 티셔츠를 주셨는데 완전 물건이였다..
[딱 받고 입으면 이 기분입니다 (끄떢끄떢) ]
[동아리에서 입고 다녀야지이이이]
그 후 팀 선정을 하게 되었따아, 번호 표를 나눠주시고 팀장 분들이 번호를 뽑아 선정하는 방식이였는데
그렇게 뽑힌 팀원 분들 중에 발표자도 계셨고,
선린, 디미고 그리고 중학생 분도 계셨으며, 총 세분의 대학생 분도 계셨는데
포스가 장난 아니셨다.
.................
[정말 제 팀 맞아요..?]
[ㅇ..아니 이러면 제가 뭐가 됩ㄴ...]
+테이블 선정은 첫번째로는 팀장 가위 바위 보로 정해지며,
두 번째로는 가장 먼저 온 사람 순서대로 마음대로 앉을 수 있습니다!
[빨리 이동하셔서 자리 확보 하세용..!]
[해캠 시간표! - 발표 1 | 정진욱 님의 keyNote]
시간표를 확인해보니, 1일차에서는 CTF 및 발표를 중점으로 진행하며,
그 다음 날에도 다양한 발표 및 CTF 풀이 세미나 그리고 시상식 및 폐회식을 진행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이벤트 점수도 시상식 때 점수 들어가니 잘 챙기세영!]
[이벤트...? 뭐가 나올련지]
-> 이벤트 상태는 정상이 아닙니다 여러분.
자 그러면 이번엔 잠시 진지하게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
[이래 보여도 정리 글이라.. 좀 진지하게 써놔야 이불킼 안해요 ㅎㅎ]
여튼 그렇게.. 갓갓 분들이 나와서 발표를 하시기 시작하셨따...
첫번째 발표는 정진욱님이 해캠 생활을 하면서 지켜야 할 규칙을 알려주셨다.
먼저 규칙에 대해 얘기하시기 전에,
이번 열정에 기름 붓기에서 봤던, 조이 이토분에 대해 설명하시면서,
"자유로운 사람들이 서로 연결되어 각자의 능력을 발휘 했을때, 가장 효율적으로 문제를 해낼 수 있다"
라는 말을 적어두셨는데, 정말 감명 깊게 들었으며,
다양한 분들과 소통, 그리고 많은 질문, 적극적인 참여를 해주길 바라셨고,
일베를 하면 [---]분에게 끌려간다는 소리를 듣기도 하였다. [...후덜덜]
---------------------------------------------------------
두번째 발표로는 임재혁님이 데프콘 2017 참가기에 대해 발표를 하셨다.
시작 전에 간단히 자기 소개를 하셨는데, 정말 갓갓 이였다..
게다가 노트북에 다양한 스티커가 붙여져 있었는데, 정말 멋졌다.
발표 도중 27 비트 미들 엔디안 시스템? 에 관해 듣게 되었는데,
무슨.. 1바이트 당 9비트라니 문화 충격 톡톡히 한 것 같다..
또한 데프콘 CTF에 관해서 설명을 좀 해주셨는데,
혼자서 혹은 팀끼리 문제를 풀어 퍄퍄퍄퍄퍄 하면서진행하는 일반적인 CTF에 비해,
데프콘 본선에서는 각 팀끼리 공격과 방어를 한다는게 신기했고,
[막판에 서버 너덜너덜 해져있는거 아닌ㄱ..]
그 만큼 전략과 팀의 소통이 중요하다고 말해주셨다.
또한 네트워크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말해주셨는데,
네트워크를 게을리 공부했던 내가 조금은 부끄러워졌다.
[해캠 측 사진]
---------------------------------------------------------
세번째 발표는 피카피카! 스스로 조작하며 로직을 배워볼까? 라는 주제로
정상수 님이 발표를 해주셨다.
설명을 하실때 친절하게 해주셨고, 리버스 엔지니어링에 대해 잘 모르는 분들이라도
쉽게 들을 수 있는 좋은 내용의 발표였다. 또한 정상수님의 열정을 보며 대단하다고 느꼈다.
정말.. 감사드리고 싶은게,
정상수님의 발표와 하신 노력을 보면서
반성을 하게 되었고,
내 안에 잠들어 있던 열정을 다시 깨워주신 것 같아서 정말 감사했다.
[사진 분명히 찍었는데 어디론가 없어졌다.. ㅜㅜㅜㅜ]
---------------------------------------------------------
네번째 발표로는 김재기님이 한글 악성코드 분석 101에 대해 발표를 하셨다.
악성코드 분야는 평소에 내가 관심 있었던 분야이기도 하고, 앞으로 진행할
메모리 포렌식을 통한 악성코드 분석에도 도움이 될 것 같아 기대하고 있었다.
발표에서는 주로 문서형과 관련된 악성코드에 대해 소개를 해주셨는데,
한번 분석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되었다.
조만간 샘플 구하러 돌아댕겨야 할지도 모르겄다..
[샘플 사이트도 알려주셔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
---------------------------------------------------------
5번째 발표로는 이정모님이 리눅스 시스템 메모리 보호기법에 대해 발표를 해주셨다.
참고하신 문헌으로는 블랙펄 메모리 보호 기법 문헌과 내가 알고 있는 문서..? 였던걸로 기억한다.
[추후에.. 나도 위 두 문서를 읽고 보호 기법에 대해 좀 더 제대로 숙지해야겠다 라고 느꼈다.]
리눅스에서 사용되는 메모리 보호 기법에 대해 설명을 하나씩 친절하게 해주셨고,
왜 메모리 기법이 필요한지에 대해 설명해주셔서 이와 관련하여 처음 듣는 분들도
재밌게 보셨을꺼라고 생각 되는 발표였다.
---------------------------------------------------------
6번째 발표로는 보호된 안드로이드 분석에 대해 강민수님이 발표를 해주셨다.
근데.. 나는 이 발표에 대해 한가지 의문이 있다. 보호된 안드로이드에 대해 분석을 하는건 좋지만
대상이 잘못됬다고 생각한다. 실제로 소녀전선 및 연봉 전사를 통해 발표를 하셨는데,
실제 서비스 중인 게임이기도 하여서 정말 이렇게 분석을 해도 되는건지 깊은 의문이 들었다.
그래도 이렇게 쉽게 뚫리고, 많은 문제가 실제로 발생한다라는 것에 대해
알리실 생각으로 발표를 하셨다면 대단한 분이라고 인정할 수 있을 것 같다.
이렇게 1일차 발표는 종료가 되었고, 저녁을 먹은 뒤 본격적인 CTF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
아 그리고! 중간 중간에 이벤트 진행 했는데 뭐했냐고요?
....
그.. 퀴즈하고 그랬는데, 상태는 정상이 아니였습니다.
[얼마나 충격적이면 뭘 했는지 까먹은걸까]
[저번에는 팀원 두 분 나가서 서로 MAC 주소 뭔지 맞추고 그랬다고..]
여튼..! 그렇게 CTF를 진입하게 됩니다!
[시작 전 - 뭐라도 풀 수 있겠지! *ㅇ*! 이래 보여도 공부 좀 하고 왔으니까용!]
[당시 제가 쓰던 노트북입니다. | 밑에 스티커는 기분 탓입니다 ㅎㅎ 정말이라니까요?]
[차-알진 Heap 을 가진 악마가 보입니다]
[CTF 진행 당시 사진입니다! | 해캠 측 사진!]
저어어기에 데미 소다? 쪽에 한쪽 손을 입 앞에 가져다가 두고 심각하게 보고 있는게 저입니다 ㅎㅎ
[왜냐고요? 저 문제 진짜 못 풀었어요 ㅎㅎㅎㅎㅎㅎㅎ]
사실상 쉬운 포렌식 문제, misc 문제를 좀 풀고
시스템 하고 리버스 엔지니어링을 좀 삽질 하게 되었는데,
사실상 문제 풀때 도움을 드리지 못해서 정말 죄송하기도 했고, 그런 제 자신이 밉기도 했습니다 ㅠㅠ..
웹이라도 좀 했으면 도움이라도 많이 드렸을텐데...
그리고 그 당시에 와이파이 [네트워크] 상황이 좀 그랬던 것 같습니다.. ㅠㅜ
문제 풀다가 끊기고, 서버도 문제 퍄퍄퍄퍞 터지면서
운영진 분들도 죽어나가는 것 같았ㄱ...
여러모로 윗 점은 좀 아쉬웠습니다 ㅠㅜ..
[TIP을 추가하자면, 진짜로 공유기 챙겨가시면 좋아요 그러면 팀에서 눈에 띄는 센스 장이가 될 수 있습니당]
[+ 그 근처에는 편의점이 없고 좀 나가야하기도 하고, 나중에 되면 밖으로 나가질 못하니
랜선이나 선 두고 오신 분은 들어오시기 전에 구매하고 들어오세용..]
팀원 분들 정말로..
죄송합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반성+
그.. 치킨 주문 수 맞추는 문제에서 문제 뜨자마자 지점에다가 연락을 한 뒤
치킨 수를 알아내게 되었는데, 그 후 공지에 업체에 연락 하지 말라고 공지가 떴을때
죄책감이 팍 들더라구요, 죄송합니다 쿨럭... [ㅠㅇㅠ]
[아쉽게도 2위로 마무리 하게 되었습니다..]
[팀원 분들 정말로 수고 많으셨고, 정말로 죄송합닌망다아 ㅠㅠㅠㅠ]
[하ah.....]
[세상엔 갓 해커들은 많고.. 나란 놈은...]
2일차
그렇게 저에게 다양한 감정을 전해준 CTF가 끝나고, 새 하루가 시작되었습니다 *ㅇ*!
[그래도 따뜪한 이불 안 쪽이 좋죠 ㅎㅎ]
[그러니까 계속 주무시면 됩니..]
[... 날씨가 창창하니 좋네영]
[아침 먹기 귀찮으셔도, 일어나셔서 드시는걸 추천 드립니다 ^ㅇ^]
그 후 2일차 일정이 진행되었습니다.
아침을 챙겨먹고, 숙소에서 짐을 다 챙기고 나간 뒤 본격적인 2일차 일정이 진행되게 되었습니다!
자.. 다시 진지하게 가보겠습니다 ^^
2일차 첫번째 발표는 저희 팀에 속해 있던 차현수님이 암호에 대해 발표를 하셨습니다 ^^!
사실 암호라는 개념 자체가 공부를 어떻게 해야하는지, 어떤 식으로 학습을 해야하는지
궁금 했는데 이 발표 덕분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특히 어떻게 공부해야 하면 좋을지 물어 보았을때 친절하게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두번째 발표로는 김성훈님이 쉘 코드에 대해 발표를 하셨습니다!
앞 분도 그렇듯이 저와 같은 나이이신데 정말로 대단하신 것 같습니다.
쉘코드에 대해 정말로 잘 설명해주셨고, 다시 한번 쉘코드에 대해 보게 되면서
제 지식을 정리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ㅇ^
세번째 발표로는 김용진님이 웹에 관하여 발표를 해주셨습니다!
저는 진짜 웹 해킹을 못 하고, 어떻게 공부를 해야하는지도 잘 잡히지가 않아서
사실상 관심이 없던 분야 였는데, 이번 발표를 통해 웹에 대해 관심이 조금은 더 생겼습니다.
만약 가능하다면, 웹 분야 또한 한번 파고 싶습니다 ^ㅇ^
네번째 발표로는 임준오님이 퍼저에 관해서 발표를 해주셨습니다!
퍼징 과정을 통해서 곰플레이어 및 defcon 25 faggin 풀이를 하셨는데,
퍼징이라는게 정말로 신기했고, 한번 알아보고 싶어졌습니다.
조만간 한번 퍼징에 관해서 포스팅을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실력이 될지가 모르겠네요..]
다섯번째 발표로는 최강현님이 발표를 해주셨습니다!
실제로 윈 xp 에서 이뮤니티 디버거 및 wingdb를 사용하시면서 실제 프로그램? 을
익스플로잇 한 과정에 관해 발표를 하셨는데, 상당히 재밌었습니다!
저도 한번 시간이 나면 따라서 한번 해보고 싶네요 *ㅇ*..!
마지막으로는 옥찬호님이 C++ 시큐어코딩 가이드에 관해서 발표를 해주셨습니다!
저는 C++에 관한 지식이 적어 이해 하긴 힘들었지만, 라이브 코딩을 직접 하시면서
설명하시는 모습이 정말로 멋있었고 재밌었습니다!
이 발표 덕분에 C++에 관심이 생겼고, 집으로 돌아가 한번 둘러볼 생각입니다 ^ㅇ^!
이렇게 2일차 발표 일정이 끝나고, CTF 풀이 및 세미나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각 팀이 한 문제씩 풀이를 해주셨는데, 다들 풀이를 정말 깔끔하게 하셔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
[저희 팀 사진입니다 ^ㅇ^!]
풀이 후, 시상식 및 폐회식 | 귀가 준비를 하게 되었는데,
저희 /bin/sh 팀은 3위를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ㅇ^!
그 후 해산 전에 호스텔 앞에 단체로 사진을 찍고 복귀하게 되었습니다.
[해캠 | 단체사진!]
이렇게 단체 사진을 찍고 모든 일정이 종료되었으며, 각자 해산을 하게 되었습니다 ^^
[다시 서울역으로오오오오]
[집으로오오오!!!!!!!!!!!!!!!]
[첫일차에 으리으리한 크기에 혼란이 왔었던, 서울역입니다 ^ㅇ^]
이렇게 총 1박 2일 간의 해킹캠프 일정이 끝났습니다!
짧았던 것 같기도 하고, 길었던 것 같기도 하고.. 즐거웠습니다. ^ㅇ^
그럼 마지막으로 다음 해캠 참가자 분들을 위해 몇 가지 팁을 적어두고 이 글을 마칠려고 합니다.
1. 합격 팁이라도 있나요?
저 같은 경우로는 지방에는 해캠 같은 다른 해커 분들과 만나는 기회가 적어서 해캠을 통해
다른 분들과 소통을 하고 싶고, 해캠을 통해 이러이러한 활동을 하고, 앞으로 이렇게
발전하고 싶다 라는 형태로 적어서 제출을 했습니다.
제 생각이지만, 해캠에 오고 싶은 그 마음을 그대로 적으신다면 좋은 결과가 나올꺼라 생각합니다 ^ㅇ^
2. 주변 시설은 어떤가요?
음.. 주변에 편의점이 몇 곳이 있긴 있으나, 실제로는 해캠에 들어간 이후 밖으로 나가기가
상당히 힘든 편이니, 해캠 측에서 간식을 챙겨주긴 하나, 근처 편의점에서
필요한 물건 및 간식을 조금 챙겨가시길 바랍니다!
또한 1층에 카페 및 자판기가 있습니다.
자판기는 현금만 가능하니, 일정 현금을 가져가시길 바랍니다 ^ㅇ^
3. 가져갈만한 물건이 있을까요?
최대한 간편하게 오시길 바랍니다. [이것 저것 챙겨 가니까, 집으로 돌아갈때가 되니 정말로 힘들더라구요 ㅠㅜ..]
저로써는 공유기 및 랜선을 챙겨가시길 추천 드립니다.
숙소 측 네트워크 상황이 그리 좋은 편이 아니라..
[다음 해캠 부터는 어떻게 될진 모르나, 챙겨가시는 걸 추천드리고 싶네요!]
4. 실력이 낮은데 참가해도 괜찮은가요?
물론.. 해킹캠프 일부 발표는 입문자들이 들으면 많이 이해하기 힘드실지도 모르겠지만,
참가 하실수 있으시다면 참가 하시길 바랍니다.
저 같은 경우, 작년에 거의 지식이 없는채로 해캠에 참가해서,
CTF 문제도 풀지 못하고, 발표도 이해를 잘 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그 덕분에 좀 더 이 분야에 대해 제대로 알고 싶다! 알아야겠다! 라는 마음이 생겨서
이렇게 성장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한마디로 저에게 많은 자극을 주었는데요,
아무리 실력이 낮고 부족하셔도 꼭 참가하셔서
저와 같이 많은 자극을 받고 가셔서 열심히 하시면 좋은 성과가 나올꺼라 생각됩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명언입니다.]
위 글에 대해선 다양한 해석이 있지만,
제가 생각하는 의미로는,
게속 무엇을 성취하겠다는 욕구를 유지하고, 그것을 위해 미친듯이 노력하고, 부딪쳐라 라는 의미를
가졌다고 생각합니다.
위 명언처럼 한번 자신이 바라는 길을 위해 도전 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이렇게 긴 해캠 후기 글이 끝났습니다!
긴글 읽으시느라 수고 많으셨고, 밑은 제게 느낀 점 및 최종 후기입니다.
제 생각을 정리해둔 글이니 읽으셔도 되고, 안 읽으셔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 긴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꾸벆]
최종 후기 및 느낀 점
최종 후기로는.. 정말 유익하고 재밌는 시간이였습니다.
제가 모르는 분야에 대해 아시는 분, 같은 분야를 공부 하시고 계시는 분과 같이
다양한 분야를 다들 공부하고 계셔서 각 분야별에 대해 예전보다 좀 더 깊은 지식을 얻게 된 것 같습니다.
이런 좋은 캠프를 만들어주신 해킹 캠프 운영자님들께 감사드리며,
밤을 같이 새가면서 문제를 풀었던 팀원 분들, 제가 문제를 많이 못 풀어서 도움이 못 되었는데,
정말로 죄송하고, 감사했습니다!
추후 기회가 된다면 제가 현재 파고 있는 분야인 리버스 엔지니어링이나 메모리 포렌식에 관해
발표를 해보고 싶습니다. 미천한 실력이지만 최대한 준비하여 이번 겨울 해캠이나
내년 해캠에서 좋은 발표로 다시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또한 가능하다면 겨울 해캠에 참가할 계획인데, 다시 뵐 수 있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짧은 기간이였지만 정말로 즐거웠고, 해캠 참가자 분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ㅇ*
그리고 이 글을 보고 있는 여러분도 긴 글 읽으시느라 수고 많으셨고,
해캠에서 뵐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ㅇ^!
항상 느끼는 점이지만. 제가 다른 해커분들이나 같은 학년대 분들에 비하면 실력이 매우 미천합니다.
진짜, 다른 인문계 분들도 몇분은 진짜 잘하시고 그러는데, 그런 분들 보면 자괴감 오더라구요..
저번 해캠도 그랬듯이, 이번 해캠도 자괴감 꽤나 드는 해캠이였습니다.
[물론, 다른 분과 비교하기 전에, 제가 성장한 모습을 기준으로 하는게 맞는 방법입니다만..]
문제도 쉬운 문제만 거의 풀고 그랬으니.. 좀 반성해야겠습니다 진짜.
그리고 현재 계획중인 경남 및 부산권 세미나 진짜 잘 진행해서 실력 쌓아보고 싶고,
정보보호 영재 교육원 + 제 일정이랑 같이 연계 해서 많은 경험을 해보고 싶습니다.
또한 팀원 분들 중 한 분이 임베디드 쪽으로 파셔서 하시는 말이 IOT 쪽은
커맨드 인젝션을 통한 취약점이 많이 있어서 용돈 벌기 좋다는데,
한번 시간이 나면 임베디드 한번 공부해보고 싶네요,
포렌식 분야 공부하다보면 결국 임베디드 보게 될 것 같으니,
간단하게나마, 임베디드에 관해 조사를 해봐야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분야별로 생각을 좀 해보면..
프로그래밍
진짜.. 제가 개발과 프로그래밍은 정말로 약합니다.
다른 분야에 비해 정말로 취약해요..
그래서 아마.. 좀 잊혀진 지식이 있고, 그런 것 같으니
조만간 C/C++ | python 언어을 중점으로 복습 및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고,
안드로이드를 위해서 JAVA
그리고 개인적으로 관심이 있어서 go 언어에 대해 한번
알아볼 계획입니다.
네트워크
이번 발표 내용 중에 defcon 후기를 발표하신 분이 있었는데
이분 발표 덕분에 네트워크를 무시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네트워크.. 다른 분야에 비해 관심도 낮고 그렇지만,
진짜 중요한 분야라는 것을 다시 느꼈고,
한번 다시.. 봐야할 것 같습니다.
포너블 [주 분야]
대략적인 보호 기법 및 기법에 대한 이해는 되지만,
OS 관련 지식도 부족하고, 시스템 프로그래밍 및 하드웨어 지식이
아직 많이 부족합니다.
또한 워게임이나 CTF 같은 문제를 많이 풀어보지 않아
이론 지식만 있지 실제로 진행을 하질 못하고 있더라구요.
조만간 이번 해캠 CTF 문제 + 다른 CTF 문제를 개인 서버에 올려서
풀이하고, 해커스쿨 시리즈 풀면서
이론 지식이 아닌 실제 지식[?!] 으로 바꿔야 할 것 같습니다.
+커널 공부 및 시스템 프로그래밍 공부를 좀 해봐야할 것 같습니다...
[윈도우 구조와 원리 라던지..]
리버스 엔지니어링 [주 분야]
저번에 코드엔진을 풀면서 좀 실력이 나아졌고, 좋아졌다고 생각했는데.
아직 많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어셈블리도 intel 문법만이 아닌 ARM 문법에 대해 숙지해야할 것 같고
안티 디버깅 이라던지 IDA PRO에 대한 사용법이라던지
다양한 지식을 보충해야할 것 같습니다.
웹
진짜.. 웹 문제는 저번에 사이트 구축도 해보고 웹 페이지 구현도 해봤지만, 아직도
감이 잘 안 잡히는 분야인 것 같습니다. 주 분야는 포너블 및 리버싱, 그리고 포렌식 이렇게
주로 시스템 분야쪽으로 주 분야를 잡아 두었지만, 웹도 어느정도 지식을 갖춰야 한다고 생각하기에,
간단하게 나마, 시간이 남을떄 차차 공부를 할 계획입니다.
포렌식 [주 분야]
해캠에서 나오는 포렌식 문제는 난이도가 많이 높은 편은 아니였지만 조금은 걸렸던 것 같습니다 ㅎㅎ
또한, 그 문제들을 보면서 많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포렌식을 하시는 분이 적은 만큼 공부를 해서, 포렌식과 관련해서 재밌는 문제를 내보고 싶기도 하고,
다른 워게임 및 CTF의 포렌식 문제에 대해 궁금증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빨리 메모리 포렌식에 대해 좀 더 배우고 싶네요.
[OS / 하드웨어 / 시스템 프로그래밍 지식을 좀 더 쌓아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win + linux]
암호학
팀원 분들 중 한분이 암호 갓갓 이라 조언을 좀 받았습니다.
암호의 세계와 실용 암호학이라는 서적을 읽어보라고 하셨는데,
정보보호영재교육원에서 받은 자료 및 정리한 내용을 토대로, 같이 보면서
암호학을 공부해야 할 것 같습니다. + 암호학 툴 정리
수학 및 영어
사실상 학업과 관련이 있는데, 역시 인문계다 보니까 내신 관리도 해야하고
발표자 분들이 다들 수학, 영어가 중요하시다고 하고, 팀원 분들도 그 중요성에 대해
제대로 말해주셨습니다. 영어 및 수학 공부를 느슨하게 하면 안 될 것 같습니다.
특히 수학 같은 경우 1학기 때 내신이 심각했는데, 이번에 깊게 반성하고,
다양한 공부 방법을 통해 수학과 영어를 전보다 시간을 좀 더 많이 내서 공부하기로 했습니다.
모바일 및 IOT [트랜드?]
이번 해캠을 통해 트랜드는 확실히 알게 된 것 같습니다.
앞으로 모바일과 IOT가 많이 발전할 것이고 AI 기술도 점차 발전하게 될텐데,
이에 관한 공부도 필요할꺼라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안드로이드 게임 보안? 발표를 들으면서
안드로이드 게임 보안과 관련해서 많이 약한 모습이 보여서 정말 놀라웠습니다.
특히 포렌식에서도 이제 모바일 및 IOT[임베디드 +] 분야가 관심을 좀 더 받을 것 같으니
이에 대한 준비도 필요할 것 같습니다.
전반적으로 분야별로 둘러봤는데 많이 부족하네요.
위 분야를 다 하는건 힘들겠지만, 주 분야 그리고, 수학 영어 만큼은
제대로 잡을 계획입니다.
PS ) 작성하다가 2-3번 날라가서 많이 늦었습니다.. ㅠㅜ
http://noperfectsecurity.tistory.com/73 [블로그 글입니당..!]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최근참가차수 | 참가분류: | 조회 수 |
---|---|---|---|---|---|---|
32 | 17회 해킹캠프 후기 [6] | 이동준 | 2018.02.26 | 제17회 | 참가자 | 394 |
31 | 17회 해킹캠프 후기 [1] | 노대철 | 2018.02.26 | 제17회 | 참가자 | 323 |
30 | 17회 해킹캠프 후기 [2] | 이성민 | 2018.02.25 | 제17회 | 참가자 | 400 |
29 | 17회 해킹캠프 발표자료 신청 | hackingcamp | 2018.02.25 | 제17회 | 운영진 | 611 |
28 | 미성년 보호자 동의서 / 성인 참가자 동의서 | hackingcamp | 2018.02.09 | 제17회 | 운영진 | 733 |
27 | 17회 해킹캠프 참가자 명단 공지입니다.(추가 참가자 명단 포함) [2] | hackingcamp | 2018.02.08 | 제17회 | 운영진 | 1141 |
26 | 오늘 드디어 해캠 참가자 발표가 난다구요..! | HellWorld! | 2018.02.08 | 제17회 | 미참여 | 547 |
25 | 늦었지만 후기입니다 [1] | 황수민 | 2017.09.12 | 제16회 | 참가자 | 489 |
24 | 16회 해킹캠프 후기!! -물파스- [1] | 표상영 | 2017.09.04 | 제16회 | 참가자 | 480 |
23 | 16 해킹캠프 후기 - C4 [1] | 이성민 c4 | 2017.08.30 | 제16회 | 참가자 | 414 |
» | 16회 해킹캠프 후기입니다! - /bin/sh [2] | 이창엽 | 2017.08.30 | 제16회 | 참가자 | 598 |
21 | ★16회 해킹캠프 참가 후기★ [4] | 이미진 | 2017.08.29 | 제16회 | 참가자 | 493 |
20 | 16회 해킹캠프 후기 [4] | 이정재 | 2017.08.29 | 제16회 | 참가자 | 478 |
19 | 잠결에 쓰는 16th HackingCamp 후기 [6] | 문성훈 | 2017.08.29 | 제16회 | 참가자 | 671 |
18 | 16회 해캠 후기입니다! [1] | 오병윤 | 2017.08.29 | 제16회 | 참가자 | 729 |
17 | 해킹캠프 후기? [1] | 김광운starter | 2017.08.29 | 제16회 | 참가자 | 443 |
16 | 16회 해킹캠프 후기 [1] | 물파스 | 2017.08.28 | 283 | ||
15 | 16회 CTf [1] | 이성민 | 2017.08.28 | 477 | ||
14 | 해킹캠프 궁금한 사람? *후기* [1] | willwayy | 2017.08.28 | 제16회 | 스태프 | 532 |
13 | 16회 해킹캠프 발표자료 요청 [1] | hackingcamp | 2017.08.28 | 제16회 | 운영진 | 640 |
크~ 정성 가득한 후기 감사합니다.
말씀해주신 분들 참고해서 다음에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 이런 짤방들은 도대체 어떻게 적절히 사용하는겁니까...덜덜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