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 18회 해킹캠프 후기(이동준 : 육계장)

안녕하세요~

17회 해킹캠프 참여하고 두번째로 18회 해킹캠프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저번 17회 해킹캠프 당시에는 해킹에 대한 정보를  아무것도 몰랐지만  이번 18회 해킹캠프에서는 저번에 했었던 경험들을 바탕으로 열심히 학습해서 약간에 지식이 생겼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흠… 포너블 한문제는 풀어볼까?” 라고 생각했었는데 저희팀에 시스템해킹을 잘하시는분이 계셔서 목표를 다시 잡았다. 다른친구랑 둘이서 미스크 올클을 해보기로하였다. 시스템해킹도 좋아하지만 웹해킹 하는것도 좋아해서 심심할때 자주 들어가봤다. CTF가 모두 끝나고 나서 풀이를 들으니 웹 문자열 하나 안달아서 flag를 못찾았다.. ㅎㅎ..

발표들은 첫번째날 두번째날 모두 해킹캠프에 참여하는 사람들인 초보자를 위한 발표 치고는 난의도가있었지만 그래도 들으면 엄청 큰 도움이 되는 주제들로 선정이되서 흥미있게 잘 들었던 것 같습니다. 특히 시스템취약점 분석해서 버그바운티 하는 발표들은 제가 가장 흥미있어 하는 부분이기에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해킹캠프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CTF시간에 많은 일들이 있었죠 ㅎㅎ 노래부르는건 좋아하지만 무대에 나가는걸 그렇게 좋아하는 편은 아닙니다.  그런데 팀 점수가 많이 높은정도도 아니였고, 팀장인데 팀원들에게 해주는것도 많이 없는거같아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나가서 노래를 불렀습니다.. 하하.. 듣고싶지 않으셨겠지만 들어주셔서 모든분들께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1타임때는 4위로 마치게되고 호실로 향하게 되었습니다. 다른 호실은 다 바닥이던에 저희 호실은 6층인가 그래서 2층침대가 엄청나게 많았습니다. 덕분에 쾌적하게 숙면할 수 있었습니다. CTF2타임에는 팀끼리 문제에대한이야기 그리고 치킨!!!! 먹을때를 제외하면 거의 이야기를 하지않고 지냈던것 같습니다. ㅠㅠ 팀장이 입을 많이 열었어야하는데 그렇지 못했었던거 같습니다.  CTF2시간이 끝나고 나머지분들끼리 드디어 입을 많이 여시고 수다를 이어나갔습니다. 저는 전날에 무박2일 대회를 다녀오는바람에 CTF끝나고 바로 뻗었지만. 팀원분들은 그래도 다행이 재미있게 이야기도 하시면서 밤에 나가서 산책도 하셨다고 들었습니다. 해킹캠프는 ctf시간이 끝나고 밤에 보내는 그 시간도 엄청 좋은 시간인데 이번에 그시간을 100% 활용하지 못해서 아쉬웠던것 같습니다..

푹 자고 일어나서 다음날 아침에는  17회 해킹캠프와는 다르게 그래도 졸림없이 하루를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17회때는 밤에 한숨도 안자서 엄청 피곤해서 거의 헤롱헤롱하게 2일차를 보냈지만 이번에는 발표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발표에 집중하다보니 시간도 더 빨리가고 어느덧 해킹캠프가 다 끝나도 단체사진을 촬영한다고 하셨습니다.. 시간 정말 빨리가더군요 ㅎㅎ.

개인적으로 이번 해킹캠프와 저번 해킹캠프를 비교해보면 식당은 이번 해킹캠프가 훨씬 좋았던거 같고, 숙실환경이나, 강당 환경같은경우도 이번이 더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해킹캠프부터 바라는점이있다면 CTF 시간때 점수가 엄청 낮은 엄청쉬운 문제들도 많이 출제해서 초심자분들과 잘하시는 분들이 모두 즐길수있는 CTF가 되면 어떨까 하는 바램을 가지고 있습니다.